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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 '오랜만의 승리' 김호영 감독, "기세 몰아 잘 해주길"
  • 우봉철 기자 wbcmail@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1.10.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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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주FC 김호영 감독 / 한국프로축구연맹)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광주FC가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었다. 강등권 싸움을 앞두고 연패 탈출에 성공, 향후 반전을 기대케 했다.

광주FC는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24라운드 순연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전반전 2골, 후반전 1골을 넣으며 먼저 앞서가는 등 좋은 경기력을 뽐냈다. 앞으로 이어질 파이널 라운드에서의 경기를 기대하게 만드는 경기력이었다.

경기 후 만난 김호영 감독은 "선수들이 준비대로 잘 해줬다. 경기에 대한 집중력이 좋았다"라며, "상대의 라스를 활용한 제공권 플레이에 대한 대비가 적절하게 잘 됐다. 원하는 결과를 얻었고, 연패를 끊어 좋다. 선수들에게 수고했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승점 3점을 추가한 광주는 32점을 쌓았으나, 여전히 리그 최하위인 12위다. 더불어 이날 강등 싸움 경쟁 상대인 성남과 FC서울이 모두 승리를 따냈다. 험난한 파이널 B 일정이 예고된다. 이에 대해 김호영 감독은 "다른 팀들이 우리를 도와줬다면 좋겠지만, 우리가 해결해야할 부분이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어 "다소 아쉽지만 연패 끊고 승점 3점 챙긴 것에 만족한다. 다음 파이널 라운드에서 경쟁 팀들을 이기고 올라서야할 상황인데 이 기세를 몰아 잘 해주리라 본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광주는 3골을 퍼부으며 수원FC를 완파했다. 발 빠른 엄지성과 엄원상의 활약이 좋았고, 기술적으로 좋은 김종우의 제로톱 전술도 잘 먹혔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이 같은 공격진을 구성할 생각일까. 김호영 감독은 "상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이번 조합이 다음 경기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 좋았던 점 살리고, 보완할 점 보완해서 경기에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FC가 속한 파이널 B에는 포항 스틸러스와 인천 유나이티드, 서울, 강원FC, 성남이 이름을 올렸다.

수원=우봉철 기자 wbcmail@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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