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올해 남은 두 달간 해외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KLPGA는 다음 달 25∼28일 대만에서 진행하려 했던 대만여자오픈부터 해외 개최 정규투어 3개 대회를 내년으로 연기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KLPGA 투어는 대만여자오픈 이후 오는 12월 3∼5일 대회 하나를 더 소화한 뒤 12월 10∼12일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까지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대회 개최에 어려움이 생겼다.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지 않으며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해 내년으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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