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커리, 르브론의 슈퍼팀 무너뜨릴까...NBA 개막전 '골든스테이트 VS LA 레이커스'

스테판 커리, 르브론의 슈퍼팀 무너뜨릴까...NBA 개막전 '골든스테이트 VS LA 레이커스'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1.10.1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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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P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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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출범 75주년을 맞은 2021-2022 NBA가 20일(한국시간) 개막한다. 프리시즌 전승을 달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전패를 기록한 LA 레이커스가 상반된 분위기 속에서 개막전을 치르게 되었다. 정규리그 첫 경기에서 만나게 된 골든스테이트 대 LA 레이커스의 경기는 20일 오전 11시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2021-2022 NBA 주요 경기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골든스테이트는 ‘에이스’ 커리를 중심으로 우승을 노린다. 안드레 이궈달라가 팀에 복귀했고, 조던 풀이 프리시즌에서 엄청난 기량을 선보였다. 또한, 커리와 함께 ‘스플래시 듀오’를 이룬 클레이 탐슨이 1월 중으로 복귀하기 위해 재활에 몰두하고 있다. 커리는 지난 16일 포틀랜드전에서 41득점을 폭발시키며 프리시즌 5전 전승을 이끌었다. 앤드류 위긴스와 드레이먼드 그린 등 주축 선수들도 건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두터워진 전력으로 왕조 재건에 나서는 골든스테이트가 개막전에서 승리를 차지할 수 있을까.

‘슈퍼팀’ LA 레이커스는 앤서니 데이비스, 르브론 제임스를 중심으로 선수단 개편을 진행했다. 러셀 웨스트브룩, 카멜로 앤서니, 라존 론도, 드와이트 하워드 등 리그를 대표하는 베테랑 자원들을 영입했다. 프리시즌에서는 예상과 다르게 골든스테이트전 2패를 포함하여 6전 전패라는 굴욕을 맛봤다. 하지만 이름값 높은 선수들로 구성된 만큼 조직력이 강화된다면 리그 최강의 전력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킹’ 르브론 제임스를 앞세운 LA 레이커스가 정규 리그 첫 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같은 날 아침에는 브루클린 네츠와 밀워키 벅스의 개막전 경기도 펼쳐진다. ‘디펜딩 챔피언’ 밀워키는 챔피언결정전 MVP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필두로 크리스 미들턴, 브룩 로페즈, 즈루 할러데이 등 기존 전력을 유지한 채 시즌을 맞이한다. 브루클린은 케빈 듀란트와 제임스 하든이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백신 미접종’ 카이리 어빙의 거취로 인해 떠들썩하지만 경험이 많은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합류해 유력한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힌다. 21-22 NBA 개막전 브루클린 대 밀워키의 경기는 20일 오전 8시 30분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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