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인터뷰] 이상민 감독이 꼽은 KCC전 승부처는 '가드'

[사전인터뷰] 이상민 감독이 꼽은 KCC전 승부처는 '가드'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1.10.1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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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 이상민 감독 (사진=KBL)
서울 삼성 이상민 감독 (사진=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이상민 감독이 가드진 싸움을 승부처로 꼽았다. 

서울 삼성은 1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전주 KCC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삼성은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경기 전 이상민 감독은 "(이)동엽이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가드진이 많이 부족하다. KCC는 가드진이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팀이기 때문에 우리가 얼마만큼 제어를 하는지가 중요하다. (김)시래가 정상 컨디션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 자원을 활용해 막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송교창의 매치업도 경계사항이다.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삼성은 송교창 매치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상민 감독은 "(송)교창이가 빠르기 때문에 스피드를 제어하는 것이 관건이다. 일단 지난 시즌에도 (장)민국이가 좋았기 때문에 먼저 나간다. (차)민석이나 (이)원석이나 교창이가 빨라도 크게 스피드에서 뒤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교창이는 이미 KBL 탑 선수이기 때문에 부딪히면서 배워야 한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 가드진을 이끄는 선수는 김현수다. 최근 물오른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김현수에 대해선 "(김)현수가 코로나19 확진이 되지 않았던 6명 중에 한 명이다. 꾸준한 연습을 하면서 가장 컨디션이 좋다. 연습을 하면서 자신감이 붙은 결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라고 바라봤다.

잠실실내=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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