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유원상-이보근 등 12명 웨이버 공시 [오피셜]

kt, 유원상-이보근 등 12명 웨이버 공시 [오피셜]

  • 기자명 차혜미 기자
  • 입력 2021.10.1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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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 유원상. (사진=kt위즈)
kt위즈 유원상. (사진=kt위즈)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프로야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kt위즈가 선수단 정리에 나섰다. 베테랑 투수들은 물론 신인선수까지 예외는 없었다.

kt위즈는 13일 "KBO에 투수 이보근, 유원상, 내야수 강민국, 박승욱 등 총 12명의 선수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투수는 이보근, 유원상을 비롯해 박규민, 윤세훈, 정주원, 고영찬 등 6명이 방출됐고, 포수는 이홍구와 안승한이 포함됐다. 내야수는 강민국, 박승욱 2명, 외야수는 김도현, 최태성 등 2명이다.

2007년 한화에서 데뷔한 유원상은 LG와 NC를 거쳐 지난해 kt위즈에 합류했다. 유원상은 프로 통산 465경기에 나서 35승 53패 8세이브 66홀드를 기록했다. 지난해 62경기에 나서며 2승 1패 2세이브 9홀드를 기록하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지만, 올해는 11경기 출전에 그쳤다. 

'홀드왕' 출신 이보근 역시 방출됐다. 이보근은 통산 534경기에 출전해 38승 40패 21세이브 94홀드를 기록했다. 2005년 현대 유니콘스로 프로에 데뷔한 이보근은 우리 히어로즈-넥센-키움을 거치고 지난해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kt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엔 15경기에만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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