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국 최초로 개최된 목포문학박람회 기간중이었던 지난 7일~8일 방송콘텐츠진흥재단과 한국PD연합회가 공동주최한 '2021 PD전국대회, 포스트 코로나 상생포럼'이 목포 샹그리아 비치 관광호텔에서 개최되며, 전국 PD들 시선이 목포로 집중됐다.
'포스트 코로나 상생포럼'은 코로나19 이후 지역 경제 침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지역축제 취소에 따른 지자체 홍보 담당자들의 고민과 대응 방향에 대해 함께 얘기하고, 현직 PD가 바라보는 코로나 시대의 방송가 변화에 관한 대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한국PD연합회는 국내·외 미디어계에서 활동 중인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이번 대회를 통해 문학박람회를 비롯해 목포의 매력과 맛 등 방송 소재를 면밀히 살피면서 목포의 진면목을 카메라에 담았다.
목포시는 한국PD연합회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목포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홍보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시는 앞으로도 목포 관광을 지속적으로 알리기 위해 영화, 드라마, 예능, 다큐, SNS 등 미디어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디어를 적극 활용해 해상케이블카, 근대역사문화, 맛 등을 널리 알리면서 위드 코로나 시대의 관광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