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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덕, 전국체전 4관왕 등극…메달 총 7개 쓸어담아
  • 우봉철 기자 wbcmail@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1.10.1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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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1일 열린 전국체전 양궁 고등부 개인전 결승에서 승리하며 대회 4관왕에 오른 김제덕 / 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2020 도쿄 올림픽 2관왕 김제덕의 기세가 전국체전에서도 이어졌다. 금메달 4개 포함 총 7개 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제덕은 11일 경북 예천 진호양궁장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고등부 개인전 결승에서 이찬주(경남체고)를 7-1로 제압했다. 이로써 김제덕은 랭킹 라운드 30m, 50m, 70m에 이어 개인전 금메달까지 차지하며 대회 4관왕에 등극했다. 랭킹 라운드 90m(은)와 남자·혼성 단체전(동)에서 따낸 메달을 합치면 총 7개의 메달을 쓸어 담았다.

김제덕(경북일고)은 시드 배정을 받아 32강에서 첫 경기를 치렀다. 팀 동료 김예찬을 6-0으로 꺾은 그는 16강에서 박훈정(경북고)을 7-1로 이겼다. 

이어 치른 8강은 금메달로 가는 가장 큰 고비였다. 최두희(인천영선고)를 만나 첫 세트를 내주고 내리 두 세트를 따내는 등 접전을 펼쳤다. 세트점수 4-4에서 맞은 운명의 5세트. 김제덕은 29-28로 아슬아슬한 승리를 챙기며 4강으로 향했다. 4강에서는 유인선(광주체고)을 6-2 역전승으로 잡았고, 결승에서 이찬주까지 꺾으며 정상에 올랐다.

김제덕은 지난 8월 막 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남자·혼성 단체전을 제패, 2관왕을 차지하며 '천재 고교 궁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난달 미국 양크턴에서 열린 2021 세계선수권에서도 단체전 금메달을 수확한 바 있다.

올 한해 10개가 넘는 메달을 수집한 김제덕은 이제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2022년도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준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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