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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대진 완성, 신진서 셰얼하오와 본선 첫 대결
  •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1.10.0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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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기원)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삼성화재배 첫 우승에 도전하는 국내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중국의 셰얼하오 9단과 맞붙는다.

2021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 조 추첨식이 7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4층 본선대국실에서 열렸다.

랭킹 2위 박정환 9단이 중국의 리웨이칭 9단과 대결하는 등 한국 선수 15명의 삼성화재배 본선32강 대진은 한ㆍ중전 11경기, 한ㆍ일전 3경기, 한ㆍ대만전 1경기로 펼쳐진다. 나머지 1경기는 중ㆍ일전이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했던 신진서 9단은 16강 티켓을 다툴 셰얼하오 9단에게 통산전적에서 6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셰얼하오 9단은 22기 LG배 우승컵을 품에 안은 세계 챔피언 출신이지만 신진서 9단에게 유독 약세를 보였다. 전기 대회 4강에서도 신진서 9단이 불계승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바 있다.

지난달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 우승 등 올해 열린 세계대회 11연승의 무패행진을 하고 있는 신진서 9단이 삼성화재배에서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32강 상대 리웨이칭 9단에게 4승 1패로 앞서 있는 박정환 9단도 이 대회에서 어디까지 진격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정환 9단은 삼성화재배 4강 진출 3회가 최고의 성적이다.

세계대회 첫 우승을 꿈꾸는 랭킹 3위 변상일 9단은 중국의 미위팅 9단과 만났고, 삼성화재배 우승자 클럽에 가입했던 김지석(2014년)ㆍ원성진(2011년)ㆍ이창호(1997∼1999년) 9단은 각각 중국의 커제ㆍ양딩신 9단, 자오천위 8단과 격돌한다.

메이저 세계대회 첫 출사표를 올린 한국의 홍일점 조승아 4단은 일본의 야마시타 게이고 9단과 삼성화재배 본선 첫 경기를 벌인다.

전기 대회와 마찬가지로 온라인으로 막을 올리는 2021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은 20일 본선32강을 시작으로 28일 4강까지 단판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자 2명을 가린다. 이어 내달 1∼3일 결승3번기로 챔피언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전기 대회 결승에서는 중국의 커제 9단이 신진서 9단에게 2-0으로 승리하며 개인 통산 네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2014년 김지석 9단이 우승한 이후 6년 연속 중국에 우승컵을 내줬다.

통산 우승 횟수는 한국이 12회로 최다 우승을 차지했고 이어 중국이 11회, 일본이 2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삼성화재해상보험(주)이 후원하고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2021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우승상금은 3억 원, 준우승상금은 1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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