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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치경찰 출범 100일... ‘생활밀착형 치안행정 모델’ 제시 ‘도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미래, 행복한 전남’ 실현 집중…62건 안건 심의·의결     
  • 최지우 기자 tm0153@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1.10.0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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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 100일을 맞아 주민들의 목소리 청취를 위해 주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등  도민과 함께 하는 안전한 미래  행복한 전남 실현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출범 100일을 맞은 전남자치경찰이 그동안 어르신 안전과 교통사고 및 학교폭력 예방 등 생활밀착형 치안행정에 집중, ‘도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미래, 행복한 전남’ 실현 모델을 만들고 있다.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 자치경잘제를 전면 시행한 이후 11차례 회의를 했다. 

이를 통해 위원회 운영규정 및 자치경찰 담당공무원 인사 규칙을 마련하고, 자치경찰 사무에 대한 전남경찰청 지휘·감독·보고 체계를 확립한 것을 비롯해 주요 시책 성과평가, 경찰서장 수행평가 계획 등 6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자치경찰 임용권 행사를 위해 자치경찰 공무원 인사 등에 관한 규칙과 포상 규정을 제정해 승진 임용, 하반기 경찰서 자치경찰 사무담당 과장급 전보 인사, 지구대‧파출소장 보직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인사를 체계화했다. 경찰서장 평가 계획을 수립‧시행해 위원회 시책이 일선 현장에서 활발히 추진되는 시스템도 마련했다.

특히 전남자치경찰 1호 시책으로 ‘어르신 범죄피해 예방 종합 안전대책’을 의결, 전남경찰청이 위기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보호 활동에 나서도록 했다.

실제로 나주에서 저혈당으로 쓰러진 독거노인(66)을 구조하고, 관할 면사무소와 협업해 영구임대주택 입주를 추진함으로써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해줬다. 또 여수에서 실종경보문자시스템을 통해 실종된 74세 치매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해 보살피는 등 자치경찰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하고 있다.

위원회는 또 강진·여수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하자 불법 개조차량 및 과적 운행 단속 강화, 교통 사망사고 다발구역 집중 점검 등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조치가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지난 7월 강진 성전면의 한 교차로에서 3.5톤 트럭이 농어촌버스와 추돌해 41명의 사상자를 내고, 여수 한재사거리에서 승용차 운송트럭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시민과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아 5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

이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및 위기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지난 8월 도교육청과 위기청소년 비행 예방 및 보호·지원 시책 발굴 업무협약을 했다.

최근 본격 추수기를 맞이해선 교통사고 및 농축산물 절도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경찰·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취약장소 위주 탄력순찰 활동을 강화했다.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업무 조정 등 자치경찰 사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실무협의회도 구성했다.

전남도에서 노인 성인지 향상을 위한 콘텐츠 제작 및 하계기간 성폭력 예방 홍보물 제작에 필요한 비용 1350만 원을 전남경찰청에 지원토록 합의하는 등 협업의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위원회는 또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 발굴을 위해 시군 주민 간담회, 경찰서와 지구대·파출소 치안 현장 간담회, 자치경찰 정책 공모, 도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소통·참여 활동을 활발하게 펼칠 예정이다.

조만형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도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미래, 행복한 전남’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도민과의 소통·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생활밀착형 시책을 꾸준히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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