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시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가 오는 17일까지 2주 연장됨에 따라 당초 문학박람회 개막식과 함께 공연 예정이었던 ‘2021 목포해상W쇼’의 일정을 조정했다.
이번 공연 조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함이며, 해양관광 공연콘텐츠 개발에 불가피한 시연회도 당초 4일에서 6일로 연기했다.
시범공연은 목포문학박람회 개막식이 있는 7일 저녁 8시에 첫 선을 보인다.
두 공연 모두 불꽃쇼는 생략하고 30분 동안 춤추는 바다분수와 해상무대 공연만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공연 일정은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연장에 따라 17일까지 잠정 중단된다.
한편, 시는 당초 목포문학박람회(10월 7~10일), 목포항구축제(10월 14~17일) 등 행사를 포함해 11월말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평화광장 춤추는 바다분수 해상무대에서 목포해상W쇼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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