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인터뷰] '파이널A 확정' 대구 이병근 감독, "ACL에도 도전하고 싶다"

[사전인터뷰] '파이널A 확정' 대구 이병근 감독, "ACL에도 도전하고 싶다"

  • 기자명 황혜영 기자
  • 입력 2021.10.0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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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이병근 감독.(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대구FC 이병근 감독.(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대구 이병근 감독이 서울전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FC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2021 K리그1 33라운드 경기에서 FC서울을 상대한다.대구는 현재 3위로 파이널A를 확정한 상태다.

경기 전 이병근 감독은 "상위스플릿에 올랐다. 1차 목표를 이뤘고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도 도전하고 싶다"라며 "제주, 수원FC가 쫓아오기 때문에 ACL에 나갈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대구는 이날 세징야, 정태욱, 정승원이 결장한다. 이 감독은 "세징야는 부상이라 결장한다. 먼저 뛰기 어렵다고 전해 명단에서 제외했다"라며 "정태욱은 발목 통증이 있어 훈련은 참가했지만 경기는 못나온다고 판단했다. 100%회복이 될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함께 하려는 마음이 더 나와주면 좋겠다. 이것이 부상 선수들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한다. 함께 싸우면 좋은 결과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공격 에이스 세징야의 빈자리는 클 수 밖에 없다. 이 감독은 "세징야가 차지하는 비중이 중요하다 생각한다. (정)치인이나 (오)후성이가 어느정도 해주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라마스나 츠바사를 이용해 공격적으로 나갈때 이 부분을 이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선수들이 기존 선수들과 호흡이 잘 맞으면 좋은 결과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상암=황혜영 기자 seven1121@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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