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내달 3일 성남전부터 관중 입장 재개

제주, 내달 3일 성남전부터 관중 입장 재개

  • 기자명 황혜영 기자
  • 입력 2021.09.2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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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주유나이티드)
(사진제공=제주유나이티드)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제주유나이티드가 주황색 물결을 기다리고 있다.

제주는 제주도특별자치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하향 조정에 따라 오는 10월 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33라운드 성남 FC와의 홈 경기부터 관중 입장을 재개하기로 했다.

제주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침인 경기장 수용 인원의 20% 내 관중 입장을 준수하는 동시에, 관람객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선착순 3000명으로 입장 인원수를 조절했다. 

또한 입장권 예매 방법, 입장 동선 및 기타 관람 편의 관련 정책은 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수시로 공지할 예정. 더불어 한국프로축구연맹, 각 구단과 적극 협조하며 '안전한 리그 운영'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매뉴얼에 따른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을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경기는 파이널A 진출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승부처다. 현재 제주는 9승 13무 8패 승점 40점으로 리그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제주는 파이널 라운드 진입 전까지 총 3경기를 앞두고 있다. 성남 FC, 강원 FC(10월 10일), 전북 현대(10월 24일)와 승부를 펼친다. 성남전과 전북전은 홈 경기로 진행된다. 파이널 A행을 향해 박차를 가한 제주가 홈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승리를 챙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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