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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53일 만에 대포 쾅! 시즌 7번째 홈런
  • 우봉철 기자 wbcmail@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1.09.2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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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24일(한국시간)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홈런을 친 뒤 동료들에게 축하받고 있다 / AF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김하성이 오랜만에 시원한 포물선을 날렸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하성은 5-5로 팽팽히 맞선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홈런을 때려내며 팀의 역전을 이끌었다. 샌프란시스코 좌완 호세 킨타나가 던진 체인지업을 퍼 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지난달 2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53일 만에 터진 김하성의 시즌 7번째 홈런.

이로써 김하성은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올리며, 팀 5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시즌 타율 역시 0.201에서 0.206으로 끌어올렸다. 지난 8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찾아온 선발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김하성의 방망이는 첫 타석부터 뜨거웠다. 샌디에이고가 리드를 잡은 1회 타석에 들어선 그는 우익수 앞 1타점 적시타로 3-0을 만들었다. 4회 3루수 땅볼, 7회 2사 1·2루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났으나, 10회 보내기 번트를 대며 팀 승리 발판을 마련했다.

김하성의 보내기 번트로 1사 2·3루 기회를 잡은 샌디에이고는 후속 타자 빅토르 카라티니가 2루수 내야 안타를 때리면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샌디에이고의 7-6 승리가 만들어진 순간이었다.

이날 결과로 샌디에이고는 77승 75패를 기록,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와일드카드 순위 2위에 자리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83승 69패)와의 간격을 6경기 차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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