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투타 조화가 좋았던 경기"
두산이 NC를 제압하고 5연승을 질주했다.
두산 베어스는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맞대결서 8-0으로 승리했다.
두산은 이날 승리로 54승 5무 51패를 마크, 4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선발로 나선 로켓이 6이닝 7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 위력투를 펼치며 시즌 9승(8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은 장단 16안타를 몰아치며 NC 마운드를 두들겼다. 정수빈(5타수 3안타), 박건우(5타수 2안타), 김재환(4타수 3안타 2타점), 박계범(3타수 3안타), 허경민(4타수 1홈런 3타점) 등 골고루 활약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 "투타 조화가 좋았던 경기였다"며 "로켓이 선발투수로서 10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좋은 피칭을 했다. 중간 투수들도 실점 없이 상대 타선을 막았다. 타자들도 적시타로 팀 승리에 공헌을 했고 허경민과 김재환이 홈런을 터트리며 승리를 이끌었다"고 총평했다.
잠실=박민석 기자 kepain@dailysportshankook.com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