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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컵대회] '사령탑 데뷔전에서 결승' 전희철 감독, "선수들에게 고맙다"
  •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1.09.1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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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 전희철 감독 (사진=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전희철 감독이 부임 후 첫 대회에서 결승에 올랐다.

서울 SK는 17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2021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에서 83-78로 승리했다. SK는 원주 DB와 18일 컵대회 결승을 치른다. 

경기 후 전희철 감독은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 초보 감독이어서 부족한 부분이 많았는데 선수들이 위기가 있을 때 침착하게 해줘서 고맙다. 훈련 과정부터 선수들이 많은 것을 바뀌지 않았으나 바꾼 부분에 대해서 새로운 선수들까지 잘 따라줘서 고맙다. 첫 감독 데뷔에서 컵대회부터 팀 이미지를 잘 만들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앞선 2경기에서 부진했던 허일영은 이날 좋은 슛감을 자랑했다. 전희철 감독은 "오늘은 터질 지 알고 있었다. 2경기 안 좋으면 세 번째 경기에 좋다. (허)일영이에게 고마운 것은 감이 안 좋다고 미리 알려주더라. 타이밍 조절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에 대해서 고맙다. 숨길 수도 있는데 선수 기용에 있어서 고려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감이 안 좋다는 말을 안 하길래 믿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자밀 워니는 2시즌 전 모습을 찾아가고 있었다. 지난 시즌과 확실히 달라진 모습이다. 전희철 감독은 "지난 시즌 6라운드 때 저와 전술 얘기를 했다. 이미지 변신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3점슛을 자제 해달라. 잘하는 플레이를 할 수 있는데 왜 그러냐'고 했다"라며, "올 시즌 들어오면서 국내선수들끼리 훈련을 할 때 한 자리를 비워놓고 했다. 워니가 그 자리에 들어오는데 시스템 자체를 변화를 시켰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는 던지겠지만 3점슛을 던지는 위치 자체에 없다. 굳이 던지지 말라가 아니라 국내선수들이 외곽에서 하고 골밑에서 볼을 잡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래도 여전히 슛 타이밍이 멀어지는 것 같다. 드리블을 하면서 볼 핸들링이 좋아서 그런 것 같다. 주문은 하는데 점점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상주=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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