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두산 베어스 중심 타자 김재환이 시즌 21호포를 쏘아올렸다.
김재환은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t위즈와의 맞대결서 4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0-1로 뒤진 1회말 2사 2루서 kt 선발 쿠에바스의 5구째 커터를 잡아당겨 역전 투런포를 터트렸다. 시즌 21호.
두산은 이 홈런으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한편, 2타점을 추가한 김재환은 통산 700타점 고지에도 올랐다. KBO 역대 53번째 기록이다.
잠실=박민석 기자 kepain@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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