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친환경 거점 ‘미래형 주유소’ 공개

GS칼텍스, 친환경 거점 ‘미래형 주유소’ 공개

  • 기자명 황혜영 기자
  • 입력 2021.09.1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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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에너지 등 생산해 공유 모빌리티 충전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GS칼텍스가 미래형 주유소를 공개했다.

미래형 주유소 전시관 조감도. (사진제공=GS칼텍스)
미래형 주유소 전시관 조감도. (사진제공=GS칼텍스)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사흘간 열린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가 지난 10일 막을 내렸다. 올해 5회를 맞는 이번 엑스포는 전 세계 도시와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도시를 그려나가는 행사로 GS칼텍스는 제주도와 협업해 미래형 주유소를 전시했다.

이 전시관에는 GS칼텍스의 미래형 주유소인 ‘에너지플러스 허브’를 모티브로 스마트시티의 기반이 되는 친환경 에너지와 공유 모빌리티를 담았다.

전시관에 들어서면 주유소가 친환경 모빌리티의 거점으로 활용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를 통해 생산된 전기 에너지를 사용해 전기차, 자전거, 킥보드 등 공유 모빌리티를 충전·대여·반납한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 전시를 통해 GS칼텍스 주유소의 미래 모습과 비전을 잘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며 “향후에도 제주도와 협업해 미래형 주유소를 비롯한 스마트시티를 만들어나가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S칼텍스가 국토부의 지원을 받아 제주도와 함께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지자체와 민간기업 등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시 스마트화 종합 솔루션을 구현하는 신사업 육성·지원 사업이다.

주유소를 중심으로 마트, 편의점 등에서 스마트시티 환경에 최적화된 친환경 에너지와 그린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를 연계한 ‘스마트허브’ 사업을 추진 중이다.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연구센터도 연구 파트너로 참여해 미래형 주유소의 모습을 함께 만들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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