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농협이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을 맞아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를 하며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목포농협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5일까지 3주간 농가에서 주로 사용하는 트럭터, 콤바인, 경운기 등 주요 농기계를 대상으로 지역 내 37개 영농회를 순회하면서 고장수리와 농기계 성능 안전점검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는 여름철 호우 및 태풍으로 인해 침수되거나 고장난 농기계를 수리하고 본격 수확철을 앞두고 많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농기계 점검을 실시하여 농민들이 적기에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 간단한 자가수리법, 농기계 사용과 관리법 등 관련 교육도 병행해 조합원들에게 크게 호응을 얻고 있다.
목포농협 박정수 조합장은“지속적인 농기계 순회수리 지원과 농작업 대행서비스 확대 등 영농서비스를 전개해 조합원의 편익증진과 현장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난해 태풍과 잦은 강우로 수확량 감소 등 어려움이 많았는데 금년도에는 병해충 관리등 철저한 계획관리를 통하여 풍년 결실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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