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 인천 조성환 감독, "완패보다 더 쓴 패배"

[현장인터뷰] 인천 조성환 감독, "완패보다 더 쓴 패배"

  • 기자명 황혜영 기자
  • 입력 2021.09.11 18:49
  • 수정 2021.09.1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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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조성환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천 조성환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조성환 감독이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진하게 드러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11일 오후 4시 30분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9라운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에 1-2로 패했다. 

경기 후 조성환 감독은 "이번 경기는 완패보다도 더 쓰라린 패배다. 부상 선수들도 많고 다들 상심이 클 것 같고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의 패인은 무엇일까. 조성환 감독은 "마지막까지 밸런스를 잘 유지하기 위해 노력을 해야했다"라며 패인을 분석했다.

무고사와 송시우가 빠진 가운데 두 선수들의 공백이 느껴졌을까. 조 감독은 "경기 결과는 아쉽지만 공백은 크게 못느낀다. 남은 선수들이 제 역할을 잘 해줬다"라고 전했따. 

인천은 부상 선수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이날 전반에 교체 투입된 김준엽이 부상으로 교체되는 변수가 있었다. 조 감독은 "뜻하지 않는 부상들이 있었다. 교체 타임을 원하는대로 잡지 못해 아쉽다"라고 전했다. 

인천=황혜영 기자 seven1121@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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