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한화 이글스 내야수 노시환(21)의 복귀가 임박했다. 다음 주 1군 등록 예정이다.
한화는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LG 트윈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한화 수베로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노시환의 복귀 계획에 대해 밝혔다. 수베로 감독은 "다음 주 시리즈 시작할 때 합류하는 것이 예정 사항이고, 목표"라고 전했다.
노시환은 지난달 14일 NC전서 파울 타구를 잡는 과정에서 흉골 미세골절 부상을 입었다. 다음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재활 기간을 거쳤다.
이후 지난 8일 퓨처스(2군) 고양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첫 실전에 나섰다. 9일 경기에서는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부상이 완전히 회복됐음을 알렸다.
노시환은 부상 전까지 80경기에 나서 타율 0.261 13홈런 56타점을 기록했다. 노시환의 합류로 한화 타선은 한층 강력해질 전망이다.
잠실=박민석 기자 kepain@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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