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오는 18일 열릴 예정이던 하나원큐 K리그1 2021 30라운드 강원FC와 포항 스틸러스 간 경기 일자가 9월 29일로 변경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경기 장소 및 킥오프 시간은 기존과 동일한 강릉종합운동장, 오후 7시다"라고 알렸다.
이번 결정은 포항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일정에 따른 것이다. ACL 16강에 오른 포항은 오는 15일 일본 원정을 떠나 세레소 오사카와 경기를 치른다. 이어 17일 귀굴한 뒤 PCR 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임시 격리 시설에 머무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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