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여행 SNS ‘렛츠고신안’-특산품 판매몰 ‘1004몰’ 연계 운영

신안군, 여행 SNS ‘렛츠고신안’-특산품 판매몰 ‘1004몰’ 연계 운영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1.09.08 13:49
  • 수정 2021.09.0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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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산업 도약 계획 주목…농어민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레츠고 신안
레츠고 신안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신안군이 여행홍보 SNS채널 ‘렛츠고신안’과 온라인 특산품 판매사이트 ‘신안1004몰’ 유기적으로 연계해 운영,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렛츠고신안’의 여행 콘텐츠와 신안 특산품을 연결해, 여행이 주민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게 한다는 것. 이는 농수산물(1차 산업)과 그 가공품(2차 산업), 여기에 여행(3차 산업)까지 결합한 6차 산업 도약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렛츠고신안’은 신안군이 지난 2019년 8월 개설한  SNS채널로 주 2~3회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신안의 맛있는 음식, 멋있는 장소 등을 소개한다. 

‘렛츠고신안’은 2019년 2만8441회, 2020년 37만1122회, 2021년 7월 현재 15만2136회 등 총 55만1699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며 감염병 사태에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개설 초기, 한 콘텐츠 당 500~1000건이던 조회수도 5000~15000건으로 10배 이상 크게 상승했다. 8월 현재 220여 건의 콘텐츠가 포스팅돼있고, 이 채널은 신안군 문화 자료 보관소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올해 7월 개설된 지역 농수특산품 판매몰인 ‘신안1004몰’과 연계, 구매력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다가오는 추석을 기점으로 올 하반기 시범 운영을 거쳐, 2022년에는 ‘통합 운영’ 체계까지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여행으로 한층 좋아진 신안의 이미지를 특산품 구매로 연결하겠다”라며 “신안의 맛과 멋이 단순 소비되는데 그치지 않고, 농어민 소득과 지역경제에 꾸준히 기여하는 6차 산업의 선도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행 길잡이로 명성이 높은 N 포털 우리동네 여행판 ‘여행+’에도 신안의 콘텐츠들이 지속적으로 소개돼 신안여행과 신안군 홍보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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