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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대학농구 U-리그 왕중왕전 정상 등극
  • 우봉철 기자 wbcmail@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1.09.0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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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려대 선수들이 6일 오후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건국체육관에서 열린 '2021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대학농구 U-리그' 남자 대학부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한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 한국대학농구연맹)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고려대가 대학농구 U-리그 정상에 올랐다. 6년 만에 맛본 우승이다. 

주희정 감독이 이끄는 고려대는 6일 오후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건국체육관에서 열린 '2021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대학농구 U-리그' 남자 대학부 챔피언결정전에서 한양대를 97-85로 꺾고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통산 4번째 우승이자 2015년 이후 처음이다.

고려대는 정호영이 21득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팀 우승을 이끌었다. 정호영은 올해 프로농구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한다. 오는 28일 열리는 선수 지명 행사를 앞두고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정호영과 마찬가지로 드래프트 참가를 앞둔 하윤기도 21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으로 힘을 보탰다. 문정현(20득점)과 김도은, 신민석(이상 11득점)도 각각 세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제 몫을 다했다.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한양대는 고려대의 공세를 막지 못한 채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김민진이 26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고려대는 1쿼터 시작과 함께 연속 득점으로 6-0을 만들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어 실점하며 한때 11-8까지 추격을 허용했으나, 조직력을 살려 27-12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서는 점수 차를 더 벌려 50-3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에는 한양대의 추격과 고려대의 도망이 계속됐다. 그러나 크게 벌어진 점수 차는 쉽사리 좁혀지지 않았다. 결국 고려대가 끝까지 리드를 지키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올해 U리그 1, 3차 대회에서는 연세대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연세대는 이번 대회 불참했다. U-리그 2차 대회의 경우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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