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추석 맞이 팔도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서울시, 추석 맞이 팔도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 기자명 차혜미 기자
  • 입력 2021.09.0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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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상회, 상주 곶감·산청 상황버섯 등 최대 50% 할인… 네이버, 온라인 특별전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서울시가 민속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20일까지 상생상회, 네이버, 롯데백화점과 함께 팔도특산물로 구성된 명절 직거래장터를 진행한다.

지난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상생상회에서 열린 추석 특별전 직거래장터에서 직원이 손님에게 농특산품을 소개하고 있다. 팔도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지역상생 거점공간인 ‘상생상회’ 매장에서는 상주, 제주 등 14개 시도의 117개 농가에서 생산한 총 416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상생상회에서 열린 추석 특별전 직거래장터에서 직원이 손님에게 농특산품을 소개하고 있다. 팔도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지역상생 거점공간인 ‘상생상회’ 매장에서는 상주, 제주 등 14개 시도의 117개 농가에서 생산한 총 416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팔도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지역상생 거점공간인 ‘상생상회’ 매장에서는 상주, 제주 등 14개 시도의 117개 농가에서 생산한 총 416개 상품을 판매하는 추석 특별전이 진행된다.

지난 2018년 11월 개관한 상생상회는 서울시가 지역 중·소농을 돕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거점 도농 교류공간이다. 지역과 서울의 상생을 목표로 생산자에게는 낮은 수수료를 적용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 상주 곶감, 산청 상황버섯, 논산 딸기식초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구성된 추석 선물세트와 건나물, 약과, 전통주 등 제수상품을 원가보다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1만원대부터 20만원대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행사 기간 동안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자작나무수액, 보은대추유과 등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네이버에서는 오는 12일까지 전국 128개 농가의 지역 농수산식품 128개 품목을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특별전을 진행한다. 추석 선물세트 뿐만 아니라 농수축산 및 가공식품 등 다양한 지역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에서는 전국 총 32개 지점에 배치된 추석 선물세트 카탈로그 ‘추석마중’를 통하여 전국 9개 농가, 9개 품목을 오는 20일까지 구입할 수 있다. 롯데 추석선물 카탈로그에 소개 되는 제품은 그동안 ‘시시호시’ 판매코너에서 인기리에 판매되었던 서산 감태 세트부터 충주 사과한과, 영광 굴비 세트, 상주 곶감 세트 등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로 구성되어 있다.

김광덕 서울시 도시농업과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코로나19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특별전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판로 지원을 통해 지역과 서울, 농어민과 소비자가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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