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박동원 이름으로 복지관에 TV 기증

키움, 박동원 이름으로 복지관에 TV 기증

  • 기자명 박민석 기자
  • 입력 2021.09.0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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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박동원의 이름으로 복지관에 TV를 기증했다. / 사진=키움)
(키움 히어로즈가 박동원의 이름으로 복지관에 TV를 기증했다. / 사진=키움)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키움히어로즈 포수 박동원이 구로희망복지재단을 통해 온수어르신복지관에 '더함TV'를 기증했다.

키움은 3일 "고척스카이돔 좌측 외야 방면을 ‘더함존’으로 지정해 소속 선수가 홈런을 칠 때마다 2021시즌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한 프리미엄 안드로이드TV 전문 기업 더함의 TV를 적립해 지역 내 복지시설에 기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동원은 지난달 26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회말 더함존으로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터트렸다. 이번 시즌 더함존으로 넘어간 홈런은 이 홈런이 처음이다.

박동원은 이날 홈런으로 개인 첫 시즌 20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키움은 앞서 고척스카이돔에서 2021시즌 첫 홈런을 기록한 소속 선수의 이름으로 더함TV를 기증하는 사회공헌 이벤트도 진행했다. 지난 4월 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구단 1호 홈런을 기록한 김수환이 기증자로 선정돼 더함TV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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