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PGA 챔피언스투어 앨리 챌린지 공동 4위…첫 승 다음 기회에

최경주, PGA 챔피언스투어 앨리 챌린지 공동 4위…첫 승 다음 기회에

  • 기자명 우봉철 기자
  • 입력 2021.08.3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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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0일(한국시간) 막내린 PGA 챔피언스투어 앨리 챌린지에서 공동 4위에 오른 최경주 / 던롭스포츠코리아)
(사진=30일(한국시간) 막내린 PGA 챔피언스투어 앨리 챌린지에서 공동 4위에 오른 최경주 / 던롭스포츠코리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최경주가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앨리 챌린지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고대하던 한국인 첫 승은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됐다.

최경주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블랑 소재 워윅힐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막 내린 대회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친 최경주는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 성적으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챔피언스투어는 만 50세 이상이 출전하는 대회다. 최경주는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시니어 투어에 데뷔했다. 커리어 상금랭킹 상위 카테고리에 위치해 영구 시드가 주어졌다. 

최경주는 아직 챔피언스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으며, 지난 5월 키친에이드 시니어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오른 게 최고 성적이다. 이번 대회까지 총 12차례 출전했고, 4차례 톱 10 진입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조 듀랜트(미국)가 차지했다. 17언더파 199타로 우승한 그는 상금 30만 달러(한화 약 3억 5000만원)를 획득했다. 1타 차로 갈린 2위는 베른하르트 랑거(독일)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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