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자치경찰위원장… 대전서 첫 만남

전국 시·도자치경찰위원장… 대전서 첫 만남

  • 기자명 이기운 기자
  • 입력 2021.08.26 19:47
  • 수정 2021.08.3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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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면 공동현안 모색 및 협의체 구성 관련 논의

전국 시·도자치경찰위원장 회의 모습
전국 시·도자치경찰위원장 회의 모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대전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5일 대전근현대사전시관(구 충남도청사) 대회의실에 전국 시 ․ 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치경찰위원회가 당면한 ‘공동현안에 대한 토론’과 ‘시·도자치경찰위원장 협의체 구성’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대전시 자치경찰위원회와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회의에는 18개 전국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과 사무국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철저한 방역수칙아래 진행됐다.

임시의장을 선출해 자치경찰제 소요비용 국비지원 요구, 자치경찰위원회 파견 경찰관 근무성적평정 방안, 경찰서장 전보관련 의견제출권, 자치경찰제도 중장기 개선방안 등 현안의제를 토론했다.

전국 시·도자치경찰위원장 회의 개최
전국 시·도자치경찰위원장 회의 개최

또한 전국 시·도 경찰위원장 협의체 추진방식 및 일정, 명칭과 설립목적, 법적지위, 조직체계 및 사업, 협의체 설립 정관 작성추진단 구성 등도 논의했다.

강영욱 대전시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협의체 구성을 통해 시·도위원회상호간의 교류와 협력증진, 자치경찰제도의 운영과정에서 제기된 현안 협의 및 공동 대응을 통하여 자치경찰제도의 발전과 국내·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구심점 마련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도자치경찰위원장들은 “시도 위원회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진정한 자치경찰사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협력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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