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2021 온라인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 개최

태권도진흥재단, '2021 온라인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 개최

  • 기자명 우봉철 기자
  • 입력 2021.08.2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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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권도진흥재단이 오는 10월 7일까지 진행하는 '2021 온라인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 미주대륙 17개국 55명 온라인 입소식 / 태권도진흥재단)
(사진=태권도진흥재단이 오는 10월 7일까지 진행하는 '2021 온라인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 미주대륙 17개국 55명 온라인 입소식 / 태권도진흥재단)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 24일부터 오는 10월 7일까지 '2021 온라인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2021 태권도 캠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38명의 한국 청소년을 비롯해 페루와 브라질, 말레이시아, 모로코, 영국, 키리바시 등 5개 대륙에서 52개국 36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다. 이들은 매주 1~2회 캠프에 참가하며, 총 10회에 걸쳐 '태권도 수련 프로그램'과 '라이브 수련', '문화 프로그램' 등에 동참한다.

'태권도 수련 프로그램'은 태극, 고려, 금강 등 품새 수련과 발차기 등으로 구성됐다. '라이브 수련'은 수련 프로그램 중에서 개인 수련이 어려운 부분을 실시간으로 지도해 준다. 특히, '문화 프로그램'의 경우 참가 청소년들이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더불어 이들에게 제공하는 키트를 활용해 전통매듭 만들기와 한글 캘리그래피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와 함께 태권도에 대한 이해와 흥미 유발, 참석률을 높이기 위해 태권 댄스와 자유 품새 콘테스트 등도 반영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우수 참가자들에게 태권도복과 태권도화, 트레이닝복 등을 선물한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2021 온라인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에 참가한 전 세계 청소년들이 태권도의 매력과 대한민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라며 "캠프를 통해 전 세계 청소년들이 화합하고 태권도와 한국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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