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섬음식 백서발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신안군, ‘섬음식 백서발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1.08.24 11:21
  • 수정 2021.08.24 14:4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섬 음식의 가치 인식 제고… 섬 역사 문화 담은 맛 자산 

신안군이 섬음식의 특징 및 문화 적 가치를 재 조명한 섬음식 백서 발간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신안군이 섬음식의 특징 및 문화 적 가치를 재 조명한 섬음식 백서 발간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천연 관광 자원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신안군이 특화된 섬음식에 대한 백서를 발간, 관심있는 이들의 화제가 되고 있다. 

신안군은 지난 23일 신안군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박우량 군수를 비롯한 관련 국실과장,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 섬 음식의 문화와 가치를 재조명한 ‘섬음식 백서발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섬음식 백서는 지난 2020년 3월 목포대학교 식품공학과 강성국 교수가 중심이 되어 신안군의 섬마다 독특한 식재료와 수많은 섬 음식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보존, 발굴, 계승을 위하여 용역에 착수, 약 1년 반동안 섬 음식 기능을 보유한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며 잊혀져 가는 섬 음식과 표준 조리법을 조사하여 정리했다.

섬음식 백서는 신안군의 섬 음식 조리 기능보유자 발굴과 자료화, 역사적 자료 고찰, 효능, 조리법 등을 세세히 담아 오는 10월 책자와 전자책 형식의 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앞으로 신안군 고유 섬 음식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는 자산이 될 것이다.

박우량 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사라질 수 있는 신안군 섬 음식을 조사하고 기록한 백서 제작은 신안군 섬 음식의 가치와 인식을 제고하고 계승과 발전에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