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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4일 이후 코로나19 급격한 지역확산 ‘비상’이동진 진도군수, 긴급 호소문 발표…방역수칙 준수 적극 동참 당부,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오후 10시까지 연장
  • 최지우 기자 tm0153@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1.08.1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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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지난 4일 이후 3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진도군의 상황이 심상치가 않다. 이에 이동진 진도군수가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대군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군수는 호소문을 통해 “카페, 식당 등 시설 방문자와 사적 모임 등으로 전파되고 가족과 밀접접촉자 등으로 이어지면서 연쇄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며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방역 동참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하고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5354명을 검사하여 음성판정자 중 715명은 시설 및 자가격리했다”고 말했다.

이동진 군수는 “자가격리자가 많이 발생한 것은 감염 속도가 빠르고, 전파 범위가 넓은 델타 변이바이러스의 특성을 감안, 밀접접촉자 분류기준을 대폭 강화하였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5일부터 전라남도 역학조사관 2명을 지원받아 보건소에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56명의 직원들을 추가로 배치해 자가격리자 관리, 역학조사 등을 지원하는 방역 대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호소문에서 “지역내 연쇄 감염을 줄이고자 사적모임과 직계가족 모임 제한 인원에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하고 공공체육시설 운영중단, 다방 형태의 휴게음식점과 외국인 고용사업장, 체육시설, 학원 종사자 등에 대해 주 1회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이동진 군수는 “확진자가 발생하게 되면 보건소 역학조사팀이 본인의 진술을 기초로 하여 역학조사를 실시하게 되며, 밝혀지지 않은 동선들은 080 안심전화, 신용카드내역, GPS 추적 등 가능한 모든 방법들을 통해 동선을 밝혀내고 있으나 다소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 동선 파악 결과 접촉자는 검사 후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절대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고 밀접접촉자, 능동감시 등 분류가 완료되면 최종적으로 자가격리 여부를 통보한다”며 “군민들은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더라도 격리여부가 안내될 때까지는 자가격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최근의 이 엄중한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고 전제한 뒤 “확진자로 통보되면 그간 방문지와 접촉한 사람 등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백신 접종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확진자 접촉자의 진단 검사 폭주로 인해 검사 결과 안내와 접촉자 동선 파악 및 자가격리 결정 통지가 지연되어 혼란을 끼쳐 드린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진도군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 대응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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