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중고거래 사기 사연 공개…'신분증'도 못 믿는다

'물어보살' 중고거래 사기 사연 공개…'신분증'도 못 믿는다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1.08.0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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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중고거래로 사기당한 사연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공감을 산다. 

오늘(9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25회에서는 한 초등학생 의뢰인이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중고거래로 사기를 당했다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생각보다 큰 사기 피해 금액에 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은 "어이구. 그 돈이면 너한테 전부일 텐데"라며 안타까워한다. 

이어 의뢰인은 사기를 당한 과정을 밝히는데 의뢰인 나름대로 사기를 당하지 않기 위해 판매자에게 신분증을 요구하기까지 했다고. 당시 판매자는 바로 신분증을 보여주며 의뢰인의 믿음을 샀으나, 이후 황당한 이유를 대며 의뢰인에게 수십만 원의 추가 비용을 요구했고, 그것도 모자라 더한 것을 주문하기 시작했다고 해 모두를 분노하게 만든다. 

이수근은 "사람이 한번 꽂히면 의심을 못할 때가 있다. 우리 가족도 당한 적 있다. 억울해서 밥을 안 먹더라"라며 공감하면서 마지막으로 "전국의 사기꾼들에게 부탁 좀 하겠다"라며 경고를 남겼다는 후문이다. 

과연 의뢰인은 어쩌다가 사기를 당하게 되었을까. 시청자들의 공감을 부르고 경각심을 일깨워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25회는 오늘(9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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