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시가 취약계층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을 시작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기금과 전라남도, 목포시의 예산으로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이번 사업은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대상자로 선정된 장애인이 스포츠시설을 이용할 경우 1인 1강좌 월 8만원의 범위 안에서 강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원대상자 20여명을 선정해 4개월 동안 지원할 방침이며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참가자랄 모집한다.
이번 모집에는 보다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만19~64세 일반 장애인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대상자는 만 12~64세(1957. 1. 1. ~ 2009. 12. 31.) 기초생활수급가구·차상위계층 등록 장애인, 만 19~64 일반장애인으로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www.dvoucher.kspo.or.kr)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용권 사용 가능 시기는 9월로 예정돼 있으나 코로나19 상황 등에 따라 일정은 조정될 수 있고, 조정 시에는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목포시 교육체육과(270-32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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