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FC, 강해진 스쿼드로 반등 노린다

서울 이랜드 FC, 강해진 스쿼드로 반등 노린다

  • 기자명 황혜영 기자
  • 입력 2021.08.0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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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이적한 김인성 (서울 이랜드 FC 제공)
울산에서 이적한 김인성 (서울 이랜드 FC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후반기 반등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서울 이랜드는 오는 7일 20시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충남아산프로축구단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2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서울 이랜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활용해 스쿼드를 많이 보강했다. 베테랑 이규로, 울산에서 활약한 김인성과 일본 국가대표 출신 유키, 이재익, 박경민을 영입했다. 이에 더해, 공오균 코치까지 팀에 합류하며 후반기 반등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지난 김천상무와의 맞대결 이후 2주 만에 리그 경기를 치른다. 앞선 두 경기에서 1승 1무를 거둔 서울 이랜드 FC가 좋았던 흐름을 이어가려면 무엇보다 승리가 필요하다.

홈 4연전을 앞두고 있는 이랜드는 먼저 충남아산을 만난다. 이번 시즌 충남아산과 치른 두 번의 맞대결에서 1무 1패로 승리가 없다. 서울 이랜드가 후반기 새로운 흐름을 만들기 위해서는 홈 4연전의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

서울 이랜드 정정용 감독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성공적으로 스쿼드를 보강했다. 새롭게 팀에 합류한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이 발을 맞춰볼 수 있는 시간도 있었다. 이번 충남아산전에서 새롭게 변화한 서울 이랜드 FC를 보여주고 싶다. 좋은 경기력에 더해 승리까지 챙길 수 있다면 좋겠다”라며 충남아산전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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