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HOME Sports 축구
'이적 요구' 케인, 구단 훈련 불참… 토트넘, "벌금 부과"
  • 황혜영 기자 seven1121@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1.08.03 17:02
  • 댓글 0
해리 케인ㅣA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해리 케인이 토트넘 프리 시즌 훈련에 불참했다. 이에 토트넘은 벌금 부과한다는 입장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훈련에 불참한 케인에게 벌금 징계를 내린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토트넘이 케인에 행동을 '실망스러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케인은 유로2020 이후 휴가를 마치고 지난 2일(한국시간) 토트넘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케인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케인의 불참은 이적설과도 관련있다. 케인은 지난 시즌이 끝나고 구단에 이적을 요구했다. 우승을 위해서다. 토트넘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왔지만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케인은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최다 득점(23골)과 최다 도움(14개), 최다 공격포인트(37개)를 기록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었지만 팀은 7위에 그쳤다.

맨체스터시티 등 케인에게 관심을 보였다고 알려졌다. 맨시티는 주축 세르히오 아게로가 자유계약선수(FA)로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면서 공격력 강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맨시티는 케인에게 총액 1억 파운드를 제안했지만 토트넘이 거절하면서 무산됐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케인과 신사적인 계약을 맺었다"며 그의 잔류를 원했고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신임 단장 또한 케인의 심경은 이해하지만 이적은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토트넘과 맨체스터시티는 오는 15일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만난다. 이번 이적시장을 뜨겁게 달군 케인이 어느 유니폼을 입게 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영국 '텔레그래프'의 기자 맷 로는 3일(한국시간) "해리 케인은 훈련에 이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 1라운드 맨시전에 출전하지 않는 것이 유력하다"라고 보도했다.

케인의 이같은 행보에 팬들의 비판도 커지고 있다. 팬들은 토트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팬들에 대한 마지막 예의를 보여라”,  “갈땐 가더라도 토트넘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혜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