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쿠팡과 업무협약 체결··· 계룡시민 ‘우선 채용’

계룡시, 쿠팡과 업무협약 체결··· 계룡시민 ‘우선 채용’

  • 기자명 이기운 기자
  • 입력 2021.07.28 20:44
  • 수정 2021.08.0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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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창출·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최대 350명 일자리 창출

계룡시와 쿠팡(주)의 업무협약 체결 모습 (우측부터 최홍묵 시장, 김명규 전무)
계룡시와 쿠팡(주)의 업무협약 체결 모습 (우측부터 최홍묵 시장, 김명규 전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계룡시는 28일 대표적인 온라인 마켓인 쿠팡과 계룡시민 우선채용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마면 왕대리 일원에 위치한 왕대공단에 들어설 쿠팡은 약 170억 원을 투입해 1만6860㎡ 규모의 물류센터를 설립할 예정으로, 물류센터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쿠팡친구(배송직원) 300명과 운영인력 50명 등 최대 35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홍묵 시장과 쿠팡 김명규 전무, 최이규 상무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물류센터 입주 진행경과 보고, 협약서 서명 및 기념촬영, 환담 순으로 진행됐으며, 쿠팡은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계룡시는 쿠팡의 투자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계룡시와 쿠팡(주)의 업무협약 체결 모습 (우측 네번째부터 최홍묵 시장, 김명규 전무)
계룡시와 쿠팡(주)의 업무협약 체결 모습 (우측 네번째부터 최홍묵 시장, 김명규 전무)

이에 따라 쿠팡은 물류센터 관련 인력 필요시, 계룡시에 요청 및 시로부터 추천 받은 인력이 물류센터에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며, 시는 쿠팡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인력을 추천할 수 있도록 상시 인력풀 확보 및 고용네트워크 형성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쿠팡의 물류센터 입주로 최대 35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쿠팡이 계룡시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로 애로사항을 해소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쿠팡 물류센터 일자리 관련 문의는 ‘계룡시 일자리 안내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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