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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헌↔서건창, 후반기 앞두고 깜짝 트레이드… '윈윈' 결과 기대↑
  • 차혜미 기자 h_yemi829@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1.07.2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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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LG트윈스 정찬헌(왼쪽)과 키움 히어로즈 서건창이 1대 1 트레이드 됐다. (사진=LG, 키움)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도쿄올림픽으로 리그가 중단된 사이 키움 히어로즈와 LG트윈스가 대형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키움과 LG는 지난 27일 키움 내야수 서건창과 LG 우완 투수 정찬헌의 1대 1 트레이드 소식을 전했다. 

지난 3월 개막을 앞두고 함덕주와 양석환이 포함된 두산과 LG의 2대 2 트레이드 이후 한동안 주전급 선수들의 대형 트레이드가 나오지 않았던 KBO리그에서 오랜만에 팀의 핵심 선수들이 포함된 빅딜이 성사된 것이다. 

선발투수 2명이 출장정지 징계를 받아 후반기 선발 로테이션에 출혈이 생긴 키움은 선발 투수 자원을 받았고, LG는 2루수 자원을 얻어 내야 공격력을 높였다. 

서건창과 정찬헌은 공교롭게도 송정동초-충장중-광주제일고를 함께 졸업한 절친한 친구 사이다. 2008년 함께 LG트윈스에 입단하며 같은 곳에 둥지를 틀었지만 1년 만에 갈라졌다. 서건창이 LG에서 1경기만 뛰고 방출됐고, 군복무 후 2012년 키움에 신고선수로 재입단해 지금까지 키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정찬헌은 2008년부터 LG에서 뛴 원클럽 맨이다. 

LG 유니폼을 입게된 서건창은 통산 1067경기 출장해 타율 0.306 1236안타 35홈런 727득점 437타점 212도루를, 키움에서 2번째 선수 생활을 시작하게 된 정찬헌은 통산 11시즌 동안 358경기에 등판, 40승 44패 28홀드 46세이브 평균자책점 4.80을 기록하고 있다.

트레이드로 두 사람의 운명은 바뀌게 됐다. 이들은 처음으로 익숙했던 유니폼을 갈아입고 새로운 팀에서 출발해야한다. 이들의 트레이드가 각 팀에 '윈윈'할 수 있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까. KBO리그의 후반기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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