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치매안심가맹점 지정해 치매 안전망 구축

목포시, 치매안심가맹점 지정해 치매 안전망 구축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1.07.28 14:09
  • 수정 2021.07.2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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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동 한우리성심마트, 목원동 뉴헤어나라 미용실…치매 어르신 발견시 기관에 인계

목포시 치매안심가맹점에 선정된 뉴헤어나라와 한우리 성심마트
목포시 치매안심가맹점에 선정된 뉴헤어나라와 한우리 성심마트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시가 치매 걱정 없는 치매안심도시 조성을 위해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하고 지난 26일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안심가맹점은 한우리 성심마트(유달동), 뉴헤어나라미용실(목원동) 등 2개소다.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업소는 치매가 의심되거나 배회 또는 실종 어르신을 발견할 경우 가까운 동행정복지센터나 경찰 지구대 등에 인계하는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목포시는 가맹점 확대를 통해 치매조기 검진 권유와 치매관리서비스 제공 등 치매환자 보호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며, 앞으로 CU편의점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해 지역사회 치매안정망 구축에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현재 목포시는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료비 지원, 조기검진, 돌봄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치매극복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다양한 협력 체계를 마련해 치매안심사회를 조성해가겠다”면서 “목포가 치매에서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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