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소년단' 서한결, '유기농 매력' 빛났다…'존재감 발산'

'라켓소년단' 서한결, '유기농 매력' 빛났다…'존재감 발산'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1.07.2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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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배우 서한결이 '라켓소년단'에 출연하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극본 정보훈, 연출 조영광)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좌충우돌 성장 드라마다. 국내 최초 배드민턴을 소재로 다룬 건강한 스토리에 살아 숨 쉬는 캐릭터, 눈이 즐거운 땅끝마을 배경 등 유일무이 '유기농 매력'을 뽐내며 폭넓은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마 후반 합류한 서한결은 극 중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이자 강태선(강승윤)의 후배 원윤종으로 등장했다. 배드민턴계를 떠났던 태선이 10년 만에 돌아왔고, 윤종은 경민(이석형)과 함께 태선에 적대하는 태도를 보였다.

26일 방송한 15회에서 윤종은 다시 돌아온 태선을 무시하는 후배들을 꾸짖는 등 태선의 옆에서 든든한 후배인 듯 하였으나, 윤종 역시 태선의 복귀를 탐탁치 않아했다. 그런 모습을 태선에게 들킨 윤종은 별다른 변명 없이 태선을 힐난하고, 경민의 편에 섰다. 화순 대회 첫 경기를 앞둔 태선과 경민의 대립에서 서한결은 다시 한 번 등장해 극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더해주었다.

서한결은 최근 종영한 SBS 모범택시에서 이제훈에 대항하는 빌런으로 등장, 리얼한 연기를 선보였으며, 올해 6월 초 극장 개봉한 정통 액션 느와르 영화 '전야'에서는 조직 때문에 어머니를 잃고 복수를 다짐하는 정우 역을 맡아 또다른 강렬한 모습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빛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은 김상경, 오나라, 탕준상, 손상연, 최현욱, 김강훈, 이재인, 이지원, 김민기 등이 출연하며, '라켓소년단' 최종회는 오는 8월 2일(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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