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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소년 최강자는 누구?
  • 우봉철 기자 wbcmail@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1.07.2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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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난해 2020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포항제철고 / 한국프로축구연맹)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는 K리그 산하 유소년 클럽 대회 '2021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이 오는 28일 개막한다.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K리그 전 구단 산하 유소년 클럽이 모두 참가하는 대회. 지난 2015년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K리그 유소년 최강자를 가리는 자리인 만큼, 수많은 유망주들이 배출됐다. 올 시즌 유력한 K리그1 영플레이어 후보 정상빈(수원 삼성)을 비롯해 김민준(울산 현대), 고영준(포항 스틸러스) 등이 모두 이 대회 출신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고등부(18세 이하) 대회만 진행됐으나, 올해는 철저한 방역 수칙을 바탕으로 중등부(15세 이하)와 고등부 대회가 함께 열린다. 중등부 대회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고등부 대회는 내달 18일부터 30일까지 경북 포항시에서 치러진다. 포항시는 2015년 첫 대회부터 올해까지 매년 챔피언십을 개최, 관심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중등부 대회는 토너먼트 없이 리그 방식으로만 대회를 운영한다. 어린 선수들이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최대한 많은 경기 경험을 쌓도록 하기 위함이다. 6개 팀씩 편성된 A조와 B조는 상대 조에 소속된 모든 팀과 경기를 치른다. 5개 팀씩 편성된 C조와 D조의 경우 상대 조에 소속된 팀들과 경기를 가진 후 상대 조의 동순위 팀과 한 번씩 더 경기한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팀들이 중도 탈락 없이 대회 마지막 날까지 총 6경기씩 치르는 일정인 셈. 저학년 선수들이 참가하는 중등부(14세 이하)대회도 같은 방식으로 병행 운영된다.

고등부 대회는 22개 참가 팀이 총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상위 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결승전은 8월 30일 오후 8시 30분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다.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거듭하며 국내 최고 유소년 대회로 자리매김 중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경기 외 대부분 행사가 축소 운영된다. 하지만 '전 경기 영상 분석 데이터 제공', 'EPTS를 활용한 피지컬 데이터 제공', '전 경기 야간 개최', '쿨링브레이크 실시', '포항 스틸야드 결승전 개최' 등 선수단을 배려한 대회 운영만큼은 계속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경기 무관중 진행되며, 고등부 대회는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된다.

연맹은 대회 개막 전 '코로나19 관련 챔피언십 안전조치 및 대응 매뉴얼'을 각 구단에 배포하는 등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주요 내용은 '대회 참가 전 선수단 전원 코로나19 검사 실시', '대회 기간 동안 일일 체온 측정 보고', '무관중 경기 개최 및 개인 위생 관리 철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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