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광주과학기술원과 ‘AI+X체험 프로그램’ 진행

전남교육청, 광주과학기술원과 ‘AI+X체험 프로그램’ 진행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1.07.25 15:43
  • 수정 2021.07.2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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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일반고생 67명 참석…AI관련 특강 및 AI+X lab 실습, 인공지능 미래사회 선도 위한 지원

전남 교육청이 지난 23일과 24일 광주과학기술원과 함께 지역 일반 고등학생들의 인공지능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전남 교육청이 지난 23일과 24일 광주과학기술원과 함께 지역 일반 고등학생들의 인공지능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23일~24일 이틀간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도내 일반고 학생 67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미래인재양성 프로젝트인 ‘AI+X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과학기술원과의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인공지능(AI) 및 과학기술 인재양성과 관련, 지난해 1기 43명의 학생들이 참여했고 올해는 2기로 67명이 참여했다.

광주과학기술원 AI대학원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AI 관련 특강과 AI+X lab 실습 및 꿈꾸는 아이 아이디어 해커톤 등으로 이뤄졌다. Drone 체험은 AI대학원 1층 TED홀에서 진행됐고, DeepRacer 체험은 Media studio, Mobility studio에서 각각 열렸다.

코로나 상황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 고려해 충분한 거리를 두고 진행됐으며, 실험 테이블 사이도 아크릴 방역 칸막이가 설치돼 안전한 실험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순천매산고 김민재 학생은 “인공지능 개발자가 되는 것이 꿈”이라면서, “학생들이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좋아할 음식을 예측해서 영양사 선생님께 알려주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순천여고 조민서 학생은 “장래희망이 정보보호 전문가인데 AI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쌓아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기업이나 국가 기관의 정보보호 전문가로서 근무하고 싶다”고 말했다.

미래인재과 고광진 과장은 “인공지능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기이다”면서, “세계적인 수준의 AI역량을 지닌 광주과학기술원과 협력해 전남지역 학생들이 인공지능 미래사회를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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