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NC다이노스 투수 강윤구 선수가 롯데자이언츠에 합류한다.
롯데는 22일 "NC에 22년 2차 4번 신인 지명권을 내주고 투수 강윤구 선수를 받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윤구는 183㎝, 89㎏의 체격을 갖춘 좌완 투수로, 지난 2009년 1군에 데뷔해 통산 300경기 이상을 소화했다. 특히 2018년에는 17홀드를 올리며 리그 홀드 부문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1군에서 1경기 등판해 2이닝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4실점, 평균자책점 18.00을 기록했다.
롯데는 "이번 트레이드는 좌완 불펜을 보강하고자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