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두산베어스가 자가격리를 마치고 훈련을 시작한다.
두산은 22일 "21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코칭스태프 14명, 선수단 17명 전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국가대표 예비엔트리에 포함된 선수들, 퓨처스리그 선수들 등 구단 소속 모든 선수들이 최근 코로나19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두산은 지난 10일 선수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가대표 3명(최원준, 박건우, 허경민) 및 국가대표 예비 엔트리에 속해 백신을 접종한 인원을 제외하고, 나머지 선수 및 코칭스태프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코로나19에 확진됐던 선수 2명도 증상이 없어 생활치료센터를 퇴소한 상태다.
한편, 두산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휴식기 첫 공식 훈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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