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롯데 내야수 이병규 은퇴, 코치로 새 출발

[오피셜] 롯데 내야수 이병규 은퇴, 코치로 새 출발

  • 기자명 박민석 기자
  • 입력 2021.07.22 13:4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 내야수 이병규가 은퇴를 결정했다. / 사진=롯데자이언츠)
(롯데 내야수 이병규가 은퇴를 결정했다. / 사진=롯데자이언츠)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롯데자이언츠 내야수 이병규(38) 선수가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고 코치로 새로운 야구 인생을 시작한다.

롯데는 22일 "최근 2주간 현역 생활 지속 및 은퇴 여부를 두고 숙고했던 이병규는 구단과의 상의 끝에 22일 현역 은퇴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8시즌부터 롯데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은 이병규는 올 시즌까지 총 4시즌 동안 193경기, 타율 0.265, 19홈런, 75타점을 기록했다. 프로 통산 기록은 835경기, 타율 0.278 75홈런 366타점이다.

롯데는 1군·퓨처스팀 코치 연수를 통해 이병규가 지도자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병규는 "선수 생활 종반을 롯데에서 후회 없이 보낼 수 있어 좋았다. 고민 끝에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는 것이 옳다고 결론냈다. 코치로 선수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새로운 자리에서 팀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