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코로나 확진자 7명 추가... 선수 14명·스태프 8명

성남FC, 코로나 확진자 7명 추가... 선수 14명·스태프 8명

  • 기자명 황혜영 기자
  • 입력 2021.07.1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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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인스타그램 캡쳐
성남FC 인스타그램 캡쳐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성남FC 선수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이 추가됐다.

성남은 19일 구단 SNS를 통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업데이트 소식을 전했다. 구단은 "구단 내 코로나19 최종 확진자는 22명(선수 14명·스태프 8명)이다"라며 전날 추가 증상 발현 검사자가 없었고, 잠복기를 고려했을 때 더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혔다.

구단에 따르면 현재 확진된 선수 및 스태프는 전원 무증상 또는 가벼운 증세를 보이고 있어 완치 평균 기간 등을 고려할 때 금주 내로 대부분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부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들의 경우 치료 기간이 며칠 더 소요돼 다음주 중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나머지 음성인 선수 및 스태프는 24일 격리 해제될 예정이다.

선수단 내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리그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오는 20일 인천 유나이티드전, 24일 대구FC전, 28일 포항 스틸러스전 등은 연기가 확정됐다. 다만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성남은 휴식기를 맞아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고성에서 전지 훈련을 실시했고 지난 12일 1군 A코치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것을 시작으로 확진자가 연이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성남은 "선수단이 건강하게 회복해 팀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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