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새 외인 링컨 윌리엄스 입국 "내 기량 빨리 보여주고파"

대한항공 새 외인 링컨 윌리엄스 입국 "내 기량 빨리 보여주고파"

  • 기자명 차혜미 기자
  • 입력 2021.07.1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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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점보스 새 외국인 선수 링컨 윌리엄스가 지난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 점보스 새 외국인 선수 링컨 윌리엄스가 지난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사진=대한항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남자프로배구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 링컨 윌리엄스가 입국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16일 "2021~2022시즌 외국인 선수 링컨 윌리엄스가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프랑스리그에서 득점왕과 리그 우승을 이룬 링컨 윌리엄스는 가족이 있는 에스토니아에서 휴가를 보낸 후 파리를 거쳐 대한항공 KE902편을 타고 부인, 두 딸과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 시즌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룬 대한항공은 한선수, 곽승석, 정지석 등 우승을 이룬 선수들이 건재한 상태에서, 프랑스 리그 득점 1위에 다양한 득점 능력을 갖춘 왼손잡이 라이트 링컨 윌리엄스를 영입함으로써 이번 시즌에도 통합우승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링컨 윌리엄스는 코로나19로 인한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친 후 본격적인 시즌 준비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며, 격리 기간 동안 신임 토미 감독이 만들어준 훈련 프로그램에 맞추어 웨이트 위주의 개인훈련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 졌다.

한편, 링컨 윌리엄스는 "항공편을 포함해 입국하기까지 가족들을 세심하게 배려하고 지원해 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처음 경험하는 한국 리그이지만 매우 흥미로운 시즌을 보내게 될 것 같다. 팬들에게 내 기량을 제대로 보여 줄 시간이 빨리 오길 기다린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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