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공중위생업소 대상으로 특별점검 나서

계룡시, 공중위생업소 대상으로 특별점검 나서

  • 기자명 이기운 기자
  • 입력 2021.07.16 20:02
  • 수정 2021.07.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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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경찰서 및 외식업지부와 연계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 집중 점검

계룡시 청사
계룡시 청사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계룡시는 오는 31일까지 관내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방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제4차 유행이 확산됨과 동시에, 비수도권 역시 확산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을 통한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시되며, 특히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가 유행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만큼 시에서는 작은 가능성이라도 방심하지 않고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논산경찰서, 외식업지부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실시되며 식당, 카페, 이·미용업소, 숙박시설, 목욕장 등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전자출입명부, 간편전화 체크인 등 명부 관리 실태, 24시 이후 영업 제한 준수 여부, 상시 마스크 착용, 환기 및 소독 이행, 출입자 증상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제한 등 핵심 방역수칙 이행 및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일일 확진자 수가 1600여 명에 이르는 등 사태의 심각성을 감안해 이번 점검에서 방역수칙 위반사례 적발시 과태료 처분과 별도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한 해당업소 운영 중단 등 무관용 원칙으로 방역수칙 준수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로 인해 이동량 증가가 예상되는 시기인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모두의 노력의 필요하다”며,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수칙 준수는 물론 방문하는 곳마다 안심콜 전화 또는 QR체크인 등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에서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해 지난달부터 다중이용시설 출입시 필요한 ‘안심콜 서비스’를 무상 지원하여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 업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안심콜 번호를 부여받지 못한 업소는 시청 환경위생과로 연락하면 즉시 번호를 부여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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