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우즈벡 다녀온' 전북, 스탭 1명 코로나 확진

'ACL 우즈벡 다녀온' 전북, 스탭 1명 코로나 확진

  • 기자명 황혜영 기자
  • 입력 2021.07.16 12:4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SNS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SNS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우즈베키스탄에서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경기를 마친 전북 현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전북은 15일 SNS을 통해 "15일 진행한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코칭스탭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북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를 위해 우즈베키스탄에서 원정 경기를 소화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조별리그 H조 일정을 치르고 지난 12일 입국했다. ACL에 참가했던 선수단은 12일 입국하고 실시한 첫 PCR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14일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코칭스탭은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치료센터에 입소해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함께 원정에 동행했던 선수, 코치진, 임직원은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전북과 마찬가지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ACL 조별리그 I조 일정을 소화한 대구FC에서도 선수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K리그에서는 이번 전북에서의 확진을 포함해 이달에만 총 18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 1명, 성남 15명, 대구 1명, 전북 1명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