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신안 만재도 해상서 표류하던 낚시 승객 16명 구조

목포해경, 신안 만재도 해상서 표류하던 낚시 승객 16명 구조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1.07.16 05:25
  • 수정 2021.07.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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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이 낚시어선의 승객들을 경비함정으로 옮겨 태우고 있다.
목포해경이 낚시어선의 승객들을 경비함정으로 옮겨 태우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만재도에서 낚시를 하던 어선이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는 사고를 당했지만 목포 해경의 출동으로 승객 16명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이번 사고는 15일 오후 신안군 만재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9.77톤, 진도 선적, 선장 1명, 승객 16명)가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며 해경에 구조 요청을 했다.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을 급파해 사고 해역에서 승객 16명을 안전하게 경비함정으로 옮겨 태우고 진도군 서망항으로 이송했다.

구조된 승객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으며, 낚시어선 A호는 예인되어 진도군 서망항으로 입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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