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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위반→ 태극마크 반납' 박민우 "리그 중단, 큰 부끄러움 느껴" 사과
  • 차혜미 기자 h_yemi829@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1.07.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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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 박민우가 지난 14일 밤 SNS를 개설해 리그 중단에 대한 사과문을 게재했다. (사진=NC다이노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방역수칙 위반하고 태극마크를 반납한 박민우(NC다이노스)가 사과문을 게재했다. 

박민우는 지난 14일 밤 자신의 SNS를 통해 "대표로 (박석민) 선배님께서 사과문을 작성해주셨지만, 저 또한 이 사태를 만든 일원으로서 제대로된 사과를 드리는 게 맞다고 판단돼 이렇게 글을 적는다"며 일련의 상황을 설명했다.

박민우는 "역학조사 기간 동안 모든 질문에 거짓 없이 말씀 드렸고, 앞으로도 사실 확인에 경찰 조사가 필요하다면 마땅히 받겠다. CCTV나 카드내역 동선 등 필요한 모든 일에 적극 협조하겠으며, 문제가 된 사항에 대한 징계 또한 반성하는 마음으로 달게 받겠다. 제 경솔함이 만든 이 상황으로 고통 받는 모든 분들께 면목이 없고 죄송할 뿐이다"라고 사과했다.

2020 도쿄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있었던 박민우는 태극 마크를 반납하기로 했다. 그는 "올림픽이라는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있으면서도 책임감 없는 행동으로 리그 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에 만든 것에 큰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다만 "떠도는 이야기 속 파렴치한 문제는 실제로 없었지만 원정 숙소에 외부인을 불러 만남을 가진 것부터가 큰 잘못인 것 역시 변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다. 국민들의 응원을 받을 자격이 없다는 걸 인정한다"고 고개 숙였다. 

이어 "팀과 리그에 막대한 피해를 끼친 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방역당국의 조사와 징계가 끝날 때까지 자숙하며 처분을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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