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출격에 나선다.
밀워키 벅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피닉스 선즈와의 파이널 1차전을 치른다.
밀워키의 가장 큰 변수는 팀의 핵심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부상이었다. 아데토쿤보는 애틀랜타와의 컨퍼런스 파이널 4차전에서 무릎 과신전으로 쓰러졌다. 이후 현재까지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행히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MRI 검사 결과 인대와 무릎 손상을 피했다. 그렇지만 그의 복귀 여부는 불투명했다.
하지만 아데토쿤보는 그의 의지만큼 몸도 강했다. 1차전을 앞두고 몸을 푸는 장면이 포착됐다. 또한 부상중에도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며 '그리스 괴인'다운 건재함을 과시했다.
경기를 30여 분 앞둔 시점에서 아데토쿤보의 출전 소식이 전해졌다.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아데토쿤보가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보도했고 1차전에 나설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